안산 주요 관광지인 구봉도
경기 안산시가 1일부터 15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한 ‘안산시티투어’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매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안산시티투어는 역사, 문화, 자연을 두루 아우르는 다양한 코스를 갖춘 일일 관광 프로그램으로, 안산의 주요 명소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시티투어는 안산 시내권과 대부권으로 나눠 평일(목요일)과 주말(토요일)에 정기코스를 운행한다. 평일 시내권 코스에서는 안산갈대습지와 다문화거리, 산업역사박물관을 둘러보고, 호수공원 해양아카데미에서는 카약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대부권 코스는 시화호조력발전소 전망대에서 출발해 대부향기테마파크(대송습지), 방아머리 먹자골목, 구봉도 대부해솔길 1코스를 따라 이어지는 인기 일일 여행 코스로 구성됐다.
주말에는 문화예술 중심의 코스가 준비됐다. 시내권은 김홍도길, 관광두레취암히스토리, 안산읍성을 잇는 역사문화 탐방 코스로, 대부권은 탄도항, 어촌민속박물관, 누에섬등대, 바다향기수목원, 시화호조력발전소를 아우르는 자연 중심 코스가 운영된다.
안산시티투어는 15인 이상 단체가 이용할 수 있으며, 안산 중앙역과 서울 광화문역에서 출발해 접근성도 높다. 특히 20인 이상 단체는 안산 내 주요 관광지를 3개 코스 이상 구성하면 맞춤형 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단체 여행객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출발지에 따라 요금은 안산 중앙역 출발 시 6천 원, 서울 광화문 출발 시 9천900원이다. 현재는 시티투어 운행 개시를 기념해 4월 5일과 6일에는 안산의 벚꽃 명소를 따라가는 ‘핑크로드 in 안산’ 코스 예약도 진행 중이다.
안산시티투어는 합리적인 가격에 수도권에서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2022년 4,302명, 2023년 4,479명, 2024년 5,183명으로 해마다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역사, 문화, 자연이 조화된 다양한 코스를 통해 안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티투어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안산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