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인 5월 황금연휴에 맞춰 '경기투어패스' 판매를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투어패스는 경기도 전역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등 약 100개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통합이용권이다. 이용권은 사용 시간에 따라 24시간권(1만9900원), 48시간권(2만5900원), 72시간권(3만5900원)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 이용 가능 시설로는 가평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포천 허브아일랜드, 파주 임진각평화곤돌라 등 도내 인기 관광지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추가된 파주 퍼스트가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내 독개다리,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등도 포함된다.
경기관광공사는 화성행궁,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시흥 웨이브파크 등 다양한 신규 관광 자원을 연내 지속 추가해 가맹 관광지를 20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경기투어패스는 도내 다양한 관광지를 최고의 가성비로 누릴 수 있는 똑똑한 여행 수단”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투어패스는 네이버, 쿠팡, 여기어때, 야놀자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