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의 대표 관광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2024 경산시티투어’가 오는 4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경산시티투어는 당일 버스 여행 형식으로,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경산의 주요 명소를 알차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투어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에 정기 운행되며, 관광 수요에 따라 수시 코스도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투어 주요 코스로는 신령스러운 기운으로 유명한 ‘갓바위’를 비롯해 불굴사, 반곡지, 삼성현역사문화공원, 경산시립박물관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감성 카페거리 등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장소들도 코스에 반영돼 관광의 재미를 더한다.

참가비는 일반인 기준 5,000원으로, 합리적인 비용에 문화·역사·자연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경산시티투어는 지역민과 외부 관광객 모두가 경산의 매력을 쉽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경산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