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 달간 서울 소공동 일대에서 ‘LTM ART FESTA(롯데타운 명동 아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심의 열기(DOWNTOWN FEVER)’를 테마로, 명동을 감각적인 아트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색다른 쇼핑과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인 롯데타운 명동 일대는 오랜 시간 쇼핑과 예술 콘텐츠가 공존해온 복합문화지구로, 이번 축제를 통해 그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롯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의 다양한 계열사들도 함께 참여해 전시, 기프트, 체험형 콘텐츠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페스타의 서막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성수동 ‘MM성수’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 ‘LTM Pop-up’이 연다. 이 공간에서는 MZ세대를 위한 7가지 미션형 체험 콘텐츠가 운영되며, 앱 설치, LBTI 테스트, 해시태그 인증샷, DIY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다양한 리워드와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팝업스토어 및 본행사의 메인 비주얼은 호주 출신 아티스트 브롤가(Brolga)와의 협업으로 제작되며, 서울과 명동의 활기에서 영감을 얻은 캐릭터 ‘스티지(STEEZY)’가 행사 전반에 걸쳐 사용된다. 브롤가의 유쾌하고 자유로운 색감은 명동 거리 전체를 트렌디한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본 행사인 ‘LTM ART FESTA’에서는 브롤가 외에도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등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해 예술적 영감을 담은 설치미술과 미디어 아트 전시를 펼친다. 동시에 기프트 스테이션, 리미티드 굿즈 판매, 문화센터 연계 워크숍, 스탬프 투어 등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명동의 중심에서 예술과 쇼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페스타는 도심 속에서의 감각적인 일상을 원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브랜드와 소비자가 감성적으로 연결되는 공간으로서 롯데타운 명동의 정체성을 새롭게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예술과 라이프스타일, 쇼핑이 어우러지는 이번 ‘LTM ART FESTA’는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도시와 고객이 만나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백화점 공식 앱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