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문화재단은 오는 4월 28일부터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직장인을 위한 감성 콘서트 ‘오늘도 수고했어요!’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 저녁,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기획된 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회 공연에 이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6회로 확대되었으며, 강북구 청년 음악인들이 참여해 매회 새로운 테마로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인다. 첫 공연은 4월 28일 오후 7시 미아사거리역 인근 미소공원에서 포크와 재즈가 어우러진 ‘미아역 1번 출구’를 주제로 열린다.

이후 일정은 다음과 같다:

5월 26일 ‘카니발 인 수유’ (에피소드수유838)

6월 30일 ‘산사음악회’ (미소공원)

7월 28일 ‘하와이 인 강북’

8월 25일 ‘838극장 1관’

9월 29일 ‘우이동 하이킹 피플’

공연은 강북구 내 다양한 지역을 배경으로 각각 독특한 콘셉트를 입혀 관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북문화재단 서강석 대표이사는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직장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전하고자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연 문의는 강북문화재단 지역문화팀(02-994-854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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