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3일 오후 2시 해운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공연 ‘월드 매직스타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마술사들이 참여해 웃음과 감동, 놀라움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사회는 TV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 출연으로 친숙한 코미디 마술사 김민형이 맡아, 재치 있는 입담과 관객과의 소통으로 공연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말레이시아 대표 마술사 에런팡이 비둘기 마술과 벌룬 퍼포먼스를 펼치고, 태국 방송퍼포먼스대회 우승자인 펩시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한국의 최이안 마술사는 세계마술올림픽 아시아권 대회 제너럴 부문 2위, 이탈리아 국제마술대회 우승 등 국제적인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스토리텔링과 호러를 접목한 이색 마술로 극적인 몰입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SBS ‘더 매직스타’ 출연, 아시아 마술 챔피언십 AMA 컨벤션 등에서 활약 중인 마술사 커플 병구&핑키가 대형 마술을 통해 무대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은 6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R석은 3만 원, S석은 2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