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숏폼 드라마 플랫폼 릴숏(ReelShort)이 한국 최초의 숏폼 드라마 ‘구미호, 운명의 짝’을 6월 4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하며 K-숏폼 열풍의 서막을 열었다.
‘구미호, 운명의 짝’은 릴숏에서 2억 뷰를 기록한 글로벌 인기작 ‘Fated to My Forbidden Alpha’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구미호 종족 간의 전쟁과 운명의 짝이라는 판타지 로맨스를 한국적 정서로 재해석해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우수연기상 수상 배우 문지후가 남자 주인공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 작품은 한국 숏폼 드라마 시장을 선도해온 문프로덕션과 흰구름, 그리고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MWM(MAGIC WORLD MEDIA)이 공동제작 및 투자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연출은 ‘어른연습생’, ‘혼술남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등에서 감각적인 영상미를 인정받은 정형건 감독이 맡았다.
문선희 문프로덕션 대표는 “이번 작품은 한국 숏폼 드라마가 가진 독특한 스토리와 감성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전주 한옥마을과 전통 거리 등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며 한류 콘텐츠 확산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총 67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작품은 미국에서는 ‘FATED MATE of the NINE-TAILED FOX’라는 제목으로 동시에 방송되며, 릴숏뿐 아니라 글로벌 숏폼 플랫폼들에서도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