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해 여름 휴가철을 맞은 국내 여행객을 위한 대대적인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비수도권 숙박시설 약 1만여 곳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부 주도의 국내 관광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쿠팡에서 전용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쿠팡은 숙박 상품 결제 금액에 따라 7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 원, 7만 원 미만 구매 시 2만 원의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배포되고,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대표 숙소로는 부산 해운대의 ‘썬클라우드(7만 원대)’와 ‘팔레드시즈(10만 원대)’, 경주 ‘코오롱호텔(9만 원대)’, 속초 ‘카시아속초 호텔앤리조트(20만 원대)’ 등이 포함됐으며, 목포 ‘오션호텔(5만 원대)’, 전주 ‘호텔토랑(7만 원대)’, 제주 ‘해비치 호텔앤리조트(20만 원대)’ 등도 참여해 전국 각지의 다양한 숙박시설이 할인 혜택에 동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부 숙소에서는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속초 ‘호텔 더블루테라’는 6월 22일까지 룸 업그레이드와 최대 20% 추가 할인을, 강릉 ‘SL호텔’은 룸 업그레이드, 1+1 조식, 최대 20% 할인을 제공한다. ‘강릉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는 최대 30% 할인과 얼리 체크인 서비스를 통해 여름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숙박세일페스타는 여름 휴가를 앞둔 고객들에게 전국 주요 여행지의 숙소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숙박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국내 여행의 다채로운 매력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