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딩 피트니스 대회 '케이클래식'의 부산 지역 예선이 포함된 ‘2025 인터내셔널 키스포츠페스티벌 부산’이 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여름을 대표하는 국제 도시 부산을 배경으로 스포츠 경기와 체험, 전시, 컨퍼런스가 결합된 복합 스포츠 축제로 구성된다.

케이클래식은 매년 17개 시·도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보디빌딩 피트니스 대회로, 이번 부산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남성 스포츠 모델과 여성 비키니 모델 등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참가자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키스포츠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식스팩을 갖춘 스포츠 모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산 벡스코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파도보다 빠르게, 태양보다 뜨겁게'라는 슬로건 아래 보디빌딩을 포함해 약 10여 개의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경기가 진행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민간형 올림픽을 지향하는 키스포츠페스티벌의 취지를 담아 스포츠 엑스포, 컨퍼런스,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일정과 참가 방법은 키스포츠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