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숲에서 열리는 ‘제9회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5’가 2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2차 라인업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이지영이 이끄는 ‘이지영 프로젝트 밴드’를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임채희 트리오, 이규리 퀄텟, 유호정 재즈 바이올린 훅, 전자공방X난아진, 폴란드 재즈 그룹 토마스 히와 퀸텟, 더 사운드 오브 얀씨 클럽, 18인조 빅밴드 어노잉박스 등 총 9팀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앞서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재즈 기타리스트 알 디 메올라를 비롯해 아론 팍스 리틀 빅, 마이크 스턴 밴드, 롭 아라우조, 요탐 실버스틴과 송영주 트리오, 리샤오촨의 멜로디어스, 드니 성호 트리오, 소울 딜리버리, 더 스카 재즈 유닛, 비츠냅 등 국내외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들이 포함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은 신진 재즈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뉴 재즈 디스커버리 : 아티스트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재즈 신(scene)의 새로운 흐름을 소개하고 차세대 재즈 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공개 모집은 오는 7월 16일까지 이어진다.
티켓은 29CM, NOL 티켓(인터파크), 멜론티켓, YES24 티켓 등 주요 예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최신 소식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서울숲의 가을을 배경으로 재즈의 깊은 울림과 자유로운 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