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출시 30주년 기념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
스타벅스 코리아는 프라푸치노 출시 30주년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를 국내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2샷에 카라멜과 브라운슈가를 더해, 진한 커피 풍미와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995년 북미에서 처음 선보인 프라푸치노는 이후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여름 음료로 자리잡았으며, 이번 신제품은 그 유산을 계승하면서도 한국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레시피로 개발됐다. 특히 일반 에스프레소보다 짧은 시간에 추출하는 리스트레토 방식으로 쓴맛은 줄이고, 부드러운 향미를 극대화한 점이 돋보인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11일부터 13일까지 스타벅스 카드 또는 계좌 간편결제로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를 구매하면 스타 리워드 별 3개가 추가 증정된다. 또한 프라푸치노 포함 3만 원 이상 구매 시 여름 한정 굿즈인 ‘베어리스타 비치볼’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 굿즈는 프라푸치노를 들고 있는 캐릭터가 인쇄된 투명한 비치볼로, 여름철 물놀이를 겨냥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오는 21일부터 프라푸치노 30주년을 기념하는 두 번째 여름 프로모션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한정 음료, 푸드 및 MD 상품, 이벤트 등이 예정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모은다.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 최현정 팀장은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는 프라푸치노의 진화를 보여주는 대표작”이라며 “앞으로도 시즌별로 다양한 음료와 콘텐츠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