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는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기간 중 미술전문기자들이 선정한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 48선’을 발표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의 흐름과 다양성을 집중 조망할 수 있도록 전국 공립·사립 미술관 및 화랑에서 하반기 중 열리는 주요 기획전 가운데 엄선됐다. 수도권을 비롯해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전시가 고르게 포함돼, 다양한 지역에서 수준 높은 미술 관람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선정을 맡은 미술전문기자는 총 7인으로, 서울아트가이드 김달진 편집장, 월간미술 심지언 편집장, 아트인컬쳐 이현 편집장, 퍼블릭아트 정일주 편집장, 한겨레 노형석 기자, 한국경제 성수영 기자, 코리아중앙데일리 문소영 기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이 만장일치로 꼽은 대표 전시는 리움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불 작가의 개인전으로,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총망라하는 대규모 전시가 될 전망이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김창열 회고전과 국제갤러리의 개념미술 작가 갈라 포라스 김 개인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서울시립미술관 사진미술관의 ‘스토리지 스토리’, 북서울미술관의 타이틀 매치 ‘장영혜중공업 vs 홍진훤’, 대구미술관의 ‘이강소’전, 아르코미술관 중견작가 초대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연계전 ‘블랙’, 갤러리현대 김민정 개인전 ‘타임레스’, 아라리오갤러리 이진주 개인전 등도 주요 추천 전시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전시 목록은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대한민국 미술축제 공식 페이지의 ‘추천전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대한민국 곳곳에 숨겨진 보석 같은 미술관과 작가들이 많다”며 “가을의 정취와 함께 예술이 있는 나들이를 통해 한국미술의 깊이를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