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광덕산 정상(해발 669m)에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광덕산 정상은 탁 트인 전망과 시원한 바람으로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였지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쉼터를 조성해 방문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쉼터 인근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정상의 풍광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 연인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쉼터 조성이 등산객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광덕산이 아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