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걸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싱글 발매 후 약 두 달 만에 초고속 컴백에 나선다.
소니뮤직코리아는 12일 코스모시가 오는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 ‘the a(e)nd(디 앤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시작과 끝, 그리고 그 사이의 갈등과 성장을 아우르는 메시지를 담아 코스모시의 음악적 정체성과 그룹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컴백 소식과 함께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화이트 톤 교복 스타일링과 클래식한 공간을 배경으로 멤버들의 개성과 그룹의 통일된 아이덴티티를 동시에 드러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the a(e)nd’를 통해 전할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 또한 커지고 있다.
최근 코스모시는 일본 무대에서 잇달아 활약하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일본 최대 규모 여름 음악 축제 중 하나인 ‘a-nation 2025(에이네이션 2025)’의 오프닝 무대에 올랐으며, 일본 대표 패션 행사 ‘TOKYO GIRLS COLLECTION 2025(도쿄 걸스 컬렉션 2025)’에도 참여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이를 통해 정식 앨범 발매 전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7월 발표한 리드 싱글 ‘BabyDon’tCry=BreakingTheLove(베이비돈크라이=브레이킹더러브)’로 미국 프로모션과 국내외 유수의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코스모시는 이번 미니앨범 발매를 기점으로 보다 폭넓은 음악 활동을 전개하고 국내외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