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관광문화재단은 가을철 자연 속에서 힐링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캠프 프로그램 ‘캠프포레스트, 평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바위공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하나로 평창군 평창읍 바위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지난 7월 여름 시즌에 열린 1차 캠프에는 200여 명의 가족 참가자가 참여해 숲속 요가, 캠프파이어, 로컬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기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10월에 열리는 가을 시즌 캠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평창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육백마지기 투어, 바위공원 힐링 요가, 추석 보름달 관찰 등 특별한 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2025 평창 에코라이트’, ‘2025 별별상상’, 평창시장, 백일홍 축제 등 지역 행사와도 연계돼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캠프는 10월 3~5일, 7~9일 두 차례(각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총 52가구, 약 300명의 가족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팀(4인 기준) 4만 원이다.
평창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여름 캠프에 이어 이번 가을에도 많은 가족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올가을 평창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