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횡성한우체험관 일원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아트락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예술 축제로,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추석 명절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 향유와 지역문화 활성화도 도모한다.

축제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어쿠스틱 공연과 재즈 밴드 무대, 마술 퍼포먼스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됐다. 또한 한지 전등갓 만들기, 석고 방향제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이 선착순 무료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국순당 막걸리 빚기 체험, 섬강을 배경으로 한 ‘사운드 리버 워크 인 섬강’, 어린이 도슨트 전시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한다.

허태구 횡성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아트락페스티벌은 군민이 함께 즐기며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통과 현재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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