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이 글로벌 한류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창원시는 ‘2025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7일 창원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구촌 최대 규모의 K-POP 축제로, 전 세계 48개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이 결선 무대에 오른다. 영국, 벨라루스, 코스타리카, 마다가스카르 등 4개국 22명의 참가자가 무대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친다.
본선 무대에서는 경연뿐만 아니라 국내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산다라박, 이영지, AB6IX(에이비식스), Kep1er(케플러), 블랙스완(BLACKSWAN), 8TURN(에잇턴), 태권크리 등이 무대를 장식하며, MC는 영화 ‘기생충’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정지소가 맡는다.
‘2025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티켓 예매는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NOL 인터파크(https://nol.interpark.com)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 수수료 2000원이 부과된다. 자세한 사항은 NOL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