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27~28일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 일대에서 ‘2025 청춘, 커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구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커피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포토존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양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주요 커피 브랜드가 참여하는 시음 행사가 마련돼, 방문객들은 다양한 원두와 음용법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전국 각지에서 선보이는 트렌디한 디저트가 소상공인 부스를 통해 소개돼 커피와 어울리는 다양한 미각을 즐길 수 있다.

주 무대에서는 츄, 폴킴, 선셋온더브릿지, 커튼콜, 예지&일현 등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와 함께 ‘[ ]의 커피’를 주제로 한 29초 영화제 시상식도 열려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시각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국내 유수의 커피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페스티벌이 송파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