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왕궁면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관광지 일원에서 ‘2025 주얼팰리스 보석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익산의 대표 산업형 관광축제인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보석산업 집적지인 주얼팰리스 내 54개 업체가 참여해 보석 전시, 판매,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 주얼팰리스에서는 24K와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모든 제품을 최대 30% 특별할인해 판매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보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개인이 소유한 보석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는 ‘보석 리세팅’ 프로그램을 비롯해 보석 가공 시연, 체험 부스, 익산보석산업 사진 기록전, 행운의 탄생석 특별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보석의 예술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축제가 열리는 보석테마관광지에는 어린이를 위한 보석박물관과 실내·외 놀이시설 ‘다이노키즈월드’가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박태상 익산시 지역전통산업과장은 “주얼팰리스 보석 대축제는 익산이 지닌 보석산업의 경쟁력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알리는 대표 행사”라며 “가을 정취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반짝이는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사)주얼팰리스협의회(☎ 063-834-51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