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대전관광공사, ㈜밀팡과 손잡고 ‘꿈돌이 밀키트’ 출시를 위한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의 대표 정서를 담은 가락국수, 떡볶이, 짜장면 등 3종의 꿈돌이 밀키트가 오는 12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가락국수는 과거 대전역에서 즐기던 ‘추억의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대전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익숙한 따뜻한 한 그릇의 감성을 간편 조리 방식으로 구현해 ‘대전다움’을 선명하게 담아냈다.

떡볶이와 짜장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국민 인기 메뉴로, 맛과 조리 편의성을 높여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협약에 참여한 ㈜밀팡은 대전 동구에 기반을 둔 밀키트 유통 전문 기업으로, 김승수 부대표는 대전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지역 기업과의 상생 모델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 밀팡은 제품 기획부터 브랜딩, 유통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소비자 반응을 반영한 라인업 확장과 관광 연계 프로모션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꿈돌이 밀키트’ 3종은 오는 12월 중 대전 신세계백화점과 밀팡 공식 홈페이지에서 우선 판매되며, 향후 전국 단위 유통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