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글로벌 코냑 브랜드 헤네시와 협업한 ‘헤네시 V.S.O.P 케이크’를 오는 12월 1일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1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투썸플레이스 공식 앱 ‘투썸하트’를 통해 홀케이크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

헤네시는 1765년 창립 이후 250년이 넘는 전통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사랑받는 코냑 브랜드다. ‘헤네시 V.S.O.P’는 영국 국왕 조지 4세의 주문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바닐라·정향·계피 향이 어우러진 크리미한 팔레트가 특징이다.

이번 협업 케이크는 투썸플레이스의 디저트 노하우와 헤네시의 헤리티지를 결합해 주류와 디저트의 경계를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케이크 내부에는 헤네시 V.S.O.P 초콜릿 크림이 샌드됐으며, 흑설탕 파운드와 초콜릿 무스가 더해져 깊은 코냑 향과 부드러운 단맛이 어우러지는 풍미를 구현했다.

비주얼 역시 독창성을 강조했다. 케이크 상단에는 헤네시 V.S.O.P 보틀을 형상화한 장식을 배치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더했고, 짙은 브라운 색감과 유광 질감으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했다. 아울러 레드 포인트를 더한 패키지는 헤네시 V.S.O.P의 디자인을 반영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홀케이크는 성인 인증 후 구매 가능한 제품으로, 사전 예약 및 매장 픽업 시 성인 인증 절차가 필요하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어른들의 디저트’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프리미엄 디저트 트렌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투썸플레이스는 2023년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과 협업한 ‘글렌피딕 싱글몰트 케이크’를 시작으로, 2024년 조니워커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홀리데이 시즌 한정 디저트 가운데 차별화된 라인업을 구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