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들의 연말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제11회 안산 상록수 가구거리 축제’를 오는 12~28일 상록수 가구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상록수가구협회 소속 41개 점포가 참여해 소파, 침대,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에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증정 등 사은행사가 진행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시민노래자랑대회는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보노마루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개그맨 손헌수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신성, 미스트롯 출신 가수 한담희, 가수 오혜빈·송별이가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대표 특화상권인 상록수 가구거리에서 개최되는 연말 축제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