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2022년 6월 발표한 곡 ‘달려라 방탄’이 오는 3월 컴백 소식과 맞물려 글로벌 차트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일 ‘달려라 방탄’이 전 세계 6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달려라 방탄’은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Proof에 수록된 곡으로, 이날 오전 6시 기준 브라질, 핀란드, 멕시코, 그리스 등 주요 국가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빅히트뮤직은 “2026년을 맞아 전 세계 팬덤 ‘아미’가 자발적으로 스트리밍에 나서며 글로벌 차트 1위라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곡은 서로를 격려하며 변함없이 함께 달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방탄소년단 특유의 패기와 팀워크가 녹아 있어 팀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대표곡 중 하나로 꼽힌다. 소속사는 “이번 역주행에는 3월 20일 발매되는 새 앨범과 함께 다시 달리겠다는 팬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최근 K팝 산업을 다룬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의 부상과 지배력은 지난 10년간 K팝 세계화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이들의 새 앨범과 투어는 산업 전반에 다시 한 번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이후 대규모 월드투어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