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 중간 정류장

순천시는 보성에서 서울 센트럴시티 터미널로 운행 중인 시외버스가 송광사를 경유해 정차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보성∼서울 시외버스는 송광사 인근을 지나면서도 정류장이 없어 정차하지 않았으나, 지난 2일부터 중간 정류장을 신설해 승객을 태우고 있다. 이에 따라 송광사를 찾는 수도권 관광객과 템플스테이 이용객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송광사를 방문하는 승객들이 순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한 뒤 시내버스나 농어촌버스로 갈아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정차 시행으로 환승 부담이 줄어들고 이동 시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해당 시외버스는 하루 두 차례 보성군에서 출발해 벌교, 송광사, 옥과 등을 거쳐 센트럴시티 터미널까지 운행한다.

순천시는 이번 조치가 송광사 관광 활성화와 템플스테이 이용객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요 관광지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교통 편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