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마지막 야간관광 콘텐츠 ‘트윙클 성주! 힐링나이트 in 성산동 고분군’ 개최
WowToday 장예란 기자
승인
2024.10.17 11:12
의견
0
야간관광 특화도시 경북 성주군이 오는 19일~20일 양일간 성산동 고분군에서 올해의 마지막 야간관광 콘텐츠 ‘트윙클 성주! 힐링나이트 in 성산동 고분군(이하 힐링나이트)’을 개최한다.
성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의 마지막 공모에 경북 유일이자 군 단위 최초 야간관광 특화도시라는 타이틀로 선정돼 사업 개시와 동시에 발 빠른 추진으로 2024년 한 해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사업 개시와 함께 성주군의 활발한 사업 운영을 가능케 한 동력은 어린이 동반 가족 관광객을 향한 정확한 타깃팅과 지방소멸 대응을 체류형 관광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에 있었다.
도전 첫해 고배를 마신 성주군은 정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재도전, 선정을 위한 전략적 준비를 통해 인구 300만 배후도시 특성을 고려한 ‘키즈·가족 친화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최우선점으로 선택했다. 그 결과 침체됐던 소도시에 아이 동반 젊은 부부와 영시니어인 조부모들의 방문이 증가하며 지역 상권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성주군은 정부 사업 선정과 동시에 총 10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물론 전국 야간관광 도시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독창적인 야간관광 브랜드 개발을 시작, 성주군만의 야간관광 정체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이에 ‘드넓은 밤하늘 반짝이는 별빛을 닮은 성주군’을 의미하는 ‘트윙클 성주!’를 상반기에 론칭, 성주군에서 개최되는 야간관광 콘텐츠는 물론 대내외 홍보·마케팅에 활용함으로써 신규 야간관광 브랜드를 널리 확산 중이다. 실제 성주군 야간관광 공식 SNS(인스타그램 @twinkle_seongju)에는 ‘트윙클 성주 최고’, ‘성주, 의외로 유잼도시였네’, ‘성밖숲의 재조명’, ‘살아보고 싶다’ 등 긍정적인 의견이 가득하다.
2024년 마지막 야간 콘텐츠 ‘트윙클 성주! 힐링나이트 in 성산동 고분군’ 실시 예정
오는 주말(19일~20일)에는 성주군의 선선하고 고즈넉한 가을밤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올해 마지막 야간관광 콘텐츠 ‘힐링나이트’가 열릴 예정이다. 타 지역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유니크 베뉴(색다른 행사 장소)인 성산동 고분군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는 ‘힐링’을 테마로 한 수준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짧아진 가을 추억을 남기기에 최적이다.
성산동 고분군은 완만한 산 능선에 자리 잡은 가야 시대 고분들이 색다른 경관을 자아내는 유적으로, 탁 트인 잔디밭을 거닐며 성주군만의 이색적인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보석 같은 힐링 스폿이다. 성밖숲과 더불어 성주군의 야간 콘텐츠의 대표 사업지인 고분군은 야간 행사 시 은은한 조명과 함께 새롭게 진행되는 야간 콘텐츠가 어우러져 주간과는 색다른 매력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힐링나이트’는 가을밤 하늘과 어울리는 △트윙클 라디오 △힐링 공연 프로그램(버스킹, 뮤지컬, 퓨전 국악 등) △체험 프로그램(도예, 참외등 만들기, 타로카드 등)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대구 계명문화대학교 외식창업과와 함께 준비한 ‘트윙클 성주! 한정 야간 시식회’를 통해 트윙클 성주만을 위한 특별한 야간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기나긴 여름을 보내고 드디어 찾아온 선선한 가을밤, 성산동 고분군에서 펼쳐지는 성주군 만의 이색적인 야간 콘텐츠를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올해의 야간 콘텐츠를 집중 모니터링해 내년에는 더욱 만족스러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마지막으로 성주군은 그동안 진행된 2024년 야간 콘텐츠들의 모니터링과 방문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 한층 업그레이드된 2025년 트윙클 성주! 야간 콘텐츠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트윙클 성주’ 야간관광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야간관광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와우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