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가을 여행 시즌을 맞아 보령의 대표 힐링 명소와 제철 해산물 요리를 즐기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보령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미션 오브 보령’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션 오브 보령’은 보령 외 지역에 거주하는 2~5인 소규모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이다. 보령을 여행하고 SNS 인증 등 지원 조건을 충족한 관광객들에게 최대 7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보령시의 가을철 관광 활성화와 방문객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금은 관광지 방문, SNS 인증, 지역 내 소비 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2만원에서 최대 7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예를 들어, 필수 관광지 방문과 SNS 인증을 완료한 후, 소비 금액에 따라 2만원, 3만원, 5만원, 7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여행계획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여행이 끝난 후에는 관광지 방문 및 SNS 홍보를 완료하고,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를 등기우편이나 직접 방문을 통해 보령시 관광과에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보령시 관광과에 문의할 수 있다.

보령시는 가을철 다양한 축제와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성주산의 단풍,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 해수욕장, 해저터널 등의 힐링 명소와 제철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가을철 보령은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장은옥 보령시 관광과장은 “가을에는 보령에서 다양한 축제들이 열리고 있다”며 “이번 ‘미션 오브 보령’ 사업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보령의 가을 축제와 명소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와우투데이 WowToday 안기모 기자 richer2023@naver.com WowToday 안기모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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