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을 상징하는 '2024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철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기존 작품을 새롭게 재해석한 '스틸 다시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로 발전시킨 전시를 선보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스틸아트 투어와 스틸포럼이 함께 진행되며, 철의 예술적 가치와 도시 미학을 다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또한, 작가들이 직접 관람객과 소통하며 창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두드림, 철의 변주'도 준비되어 있어 예술과 창작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올해 신설된 '올데이 스틸 프로그램'에서는 명상, 요가, 맨발 걷기 등을 통해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철을 예술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즐기는 장을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와우투데이 WowToday 오형석 기자 ohsloka@naver.com WowToday 오형석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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