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청년 축제 ‘YD페스티벌’로 젊은 열정 채운다

WowToday 장예란 기자 승인 2024.11.08 15:30 의견 0

전남 무안군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삼향읍 남악중앙공원에서 무안 YD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3 수험생과 취업난 속에서 청년들이 재충전하며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즐거움이 터진다! 무안 YD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5일 개막식과 축하공연(루시, 김나영) ▲16일 거리 퍼레이드 및 전국 댄스배틀과 힙합 공연(비와이, 행주, 블랙나인, 마린) ▲17일 전국 록 경연대회와 부활·크라잉넛·엔분의일의 록페스티벌로 구성되어 청년층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거리 퍼레이드를 둘째 날로 옮겨 청년, 직장인, 청소년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1000여 명의 군악대와 스트릿댄서가 참여하는 퍼레이드로 축제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방문객이 참여하는 드레스코드(흰색 상의와 청바지) 이벤트도 진행돼 무릎담요와 무안 황토쌀 등 기념품이 증정된다.

이외에도 길거리 농구대회,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4차 산업 체험관, 무안고구마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김산 군수는 “청년들이 중심이 되는 축제로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리고 새로운 열정을 채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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