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 개막…3일간 기타의 매력에 흠뻑
WowToday 장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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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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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대표 백춘희)에서 운영하는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홀과 아트브릿지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젊은 기타리스트들의 모임인 대전기타리스트협회가 주최하며, 국내외 기타리스트 초청연주회, 악기 전시회, 시연회, 심포지엄, 버스킹 공연 등 기타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첫날인 8일에는 아트브릿지에서 테오르보부터 바로크, 클래식 기타까지 기타의 역사를 담은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9일에는 기타 솔로와 오보에, 플루트 등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열리며, 아트브릿지에서는 8명의 국내외 기타제작가들이 참여하는 작품 전시 및 시연회와 기타 심포지엄이 함께 개최된다. 심포지엄에서는 뮤지션 신체 트레이닝, 악기 관리, 테크닉 향상을 위한 강연과 기타 애호가들의 축하 연주가 마련돼 기타 전공자와 애호가 모두를 위한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악기 전시회와 함께 ‘앙상블 음악의 밤’이 펼쳐져 스윙과 재즈 중심의 ‘집시스트링’과 지역 기타리스트들로 구성된 ‘대전기타앙상블’의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티켓 구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인터파크와 대전기타리스트협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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