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사박물관은 내년 8월 31일까지 어린이 특별전 *‘거대한 돌의 비밀: 고인돌을 찾아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인돌을 주제로 하여 고인돌의 축조 방법과 형태, 지역 내 고인돌 위치, 세계의 거석 문화를 다각적으로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고인돌을 밀어보며 축조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무덤방 속 부장품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도 마련돼 있어, 놀이와 학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선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의 청동기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고인돌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