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중장년층 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2024년 제1회 꽃중년 밴드 페스티벌’ 참가자를 오는 22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40~69세의 금천구 주민 또는 금천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어쿠스틱 기타와 어쿠스틱 드럼 부문으로 나뉜다. 참가자들은 솔로 연주부터 합주까지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성곡과 창작곡 모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예선 참가 희망자는 10분 이내의 공연 영상 파일과 함께 참가 신청서를 금천50플러스센터 이메일(gch2@50center.or.kr)로 제출해야 한다. 예선 결과는 오는 29일 금천50플러스센터 누리집과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되며, 선발된 팀들은 12월 14일 금천뮤지컬센터에서 본선 경연에 나서게 된다.

본선 경연 후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대상 20만원, 금상 15만원, 은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50플러스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잔여석 신청이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꽃중년 밴드 페스티벌이 주민들에게 음악적 꿈을 응원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중장년층이 제2의 인생을 활기차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와우투데이 WowToday 안기모 기자 richer2023@naver.com WowToday 안기모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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