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 크리스마스 맞이 ‘숲속의 작은 오두막집’ 프로모션

WowToday 장예란 기자 승인 2024.11.28 17:18 의견 0

경남 사천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사천바다케이블카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사천시는 오는 11월 30일 대정비 휴장을 마치고 재개장과 함께 내년 1월 12일까지 케이블카 대방정류장 2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스페셜존’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존은 ‘숲속의 작은 오두막집’을 테마로 꾸며져, 오색빛깔로 장식된 트리와 불빛이 비치는 오두막집, 산타와 루돌프, 숲속 동물 친구 등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캐럴을 연주하는 오르골이 설치돼 신나는 음악과 함께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한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스페셜존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케이블카는 동절기 운영시간을 조정한다. 내달 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월~목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금~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행한다. 매표는 운행 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사천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스페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올겨울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크리스마스 테마로 새롭게 단장한 스페셜존과 함께 겨울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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