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데이 크리스마스, 여수·부산에서 특별한 연말 음악 축제 선사

WowToday 안기모 기자 승인 2024.11.29 18:06 의견 0

국내 대표 뮤직 페스티벌 브랜드 SOMEDAY가 연말을 맞아 ‘2024 SOMEDAY CHRISTMAS’를 여수와 부산에서 개최한다. 썸데이 페스티벌은 지난 9월, 2만여 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고, 그 열기를 이어받아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여수와 부산에서 음악 팬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여수 공연은 12월 21일과 22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부산 공연은 12월 25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지난해 부산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썸데이 크리스마스는 올해 더욱 풍성한 라인업과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번에는 여수에서의 첫 개최 소식에 지역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번 썸데이 크리스마스는 프랭클리, 드래곤포니, 캔트비블루와 같은 신예 아티스트부터 엔플라잉, 멜로망스, 온유, 십센치 같은 믿고 듣는 아티스트들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9월 썸데이 페스티벌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터치드, 나상현씨밴드, 십센치가 다시 무대에 오르며, 여수와 부산 관객들과의 호흡을 기대케 한다.

또한 썸데이 크리스마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아티스트들도 눈길을 끈다. 부산 공연에서는 원위, 오월오일, 지소쿠리클럽이 독특한 무대를 준비 중이며, 여수에서는 정세운, 박혜원, 이석훈이 감성 가득한 음악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두 도시에서 총 28팀의 아티스트가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예정이다.

썸데이 크리스마스는 여수와 부산의 낭만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져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낭만을 대표하는 두 도시에서 관객들과 만날 생각에 설렌다. 음악으로 완벽한 순간을 선사하며 2024년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식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썸데이 페스티벌 공식 SNS와 예매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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