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큐브, ‘2024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 개막
WowToday 안기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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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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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의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개관 24주년을 맞아 ‘2024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13일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매년 씨네큐브의 개관일(12월 2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 정기 기획전은 올해 세 가지 주제 ‘LOVE’, ‘ART’, ‘CHANGE’ 아래 12편의 화제작을 상영한다. 관객들은 예술영화계의 현재와 과거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미셸 프랑코, 켈리 라이카트, 코랄리 파르자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젊은 거장들의 최신작은 물론, 허우 샤오시엔과 소마이 신지 같은 거장들의 대표작을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상영해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프리미어 작품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메모리’, ‘두 번째 계절’, ‘이처럼 사소한 것들’, ‘피에르 보나르, 마르타 보나르’, ‘이사’ 등 다섯 작품은 개봉 전 관객들에게 특별한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관람만으로도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3-5 관람 이벤트’를 통해 영화 한 편 관람 시 2025년 미니 캘린더, 세 편 관람 시 기념 머그컵, 다섯 편 관람 시 씨네큐브 무료 관람권 2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12월 7일에는 씨네큐브 로비에서 영화 굿즈 플리마켓이 열려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씨네큐브 관계자는 “24년간 변함없이 예술영화를 사랑해주신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영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씨네큐브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앱,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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