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 서울시티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

WowToday 장예란 기자 승인 2024.12.05 18:13 의견 0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은 송년특별기획으로 12월 7일 오후 2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서울시티발레단이 공연하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막을 올린다. 송년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공연은 ‘짱구 엄마’ 송연희 성우의 특별한 해설과 함께한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고전 발레의 대표작으로,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따뜻한 이야기와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하는 공연이다. 마녀의 저주로 잠에 빠진 공주 오로라와 그녀를 구하는 왕자님의 이야기는 사랑과 마법,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차가운 겨울날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예정이다.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 정교한 안무, 실제 동물과 유사한 의상, 그리고 송연희 성우의 따뜻한 해설이 더해져 더욱 감동적이고 풍성한 무대를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짱구 엄마 역할로 잘 알려진 성우 송연희의 특유의 친근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발레 공연의 줄거리와 주요 장면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게 공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발레 팬들은 물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기 좋은 연말 공연으로 발레의 아름다움은 물론, 해설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실감 나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세(20년 출생자) 이상 관람 가능하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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