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군민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12일 오후 7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2024 서천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화재, 폭우, 폭염 등 한 해 동안 다양한 재난과 재해를 이겨낸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나누기 위한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음악회에서는 따뜻한 메시지로 잘 알려진 가수 해바라기와 서영은이 무대를 장식하며, 군민들에게 친숙한 가수 강유진과 이승환도 함께해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댄스팀 스탠업과 지역 밴드 올라운더밴드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올해 많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군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음악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희망찬 새해를 꿈꾸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송년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많은 군민들이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우투데이 WowToday 장예란 기자 juliakoch@naver.com WowToday 장예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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