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Today 오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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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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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K-팝을 대표하는 대형 공연 ‘SM타운 라이브 2025’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콘서트는 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되며,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와 위버스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생중계된다.
이번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SM의 글로벌 팬덤 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마련된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는 팬들에게 아쉬움을 덜고 새로운 방식으로 K-팝의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온라인 관람권은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연 첫날인 1월 11일 무대 일부는 사전 퍼포먼스와 후반부 스페셜 스테이지 등 특별 콘텐츠로 구성되며, 다음 날인 12일 멜론과 SM타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이는 더 많은 팬들에게 공연의 특별한 순간을 공유하려는 SM의 배려로 보인다. 추가적인 스트리밍 세부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SM타운 라이브’는 이미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화제를 모은 글로벌 공연 브랜드다. 한국 단일 브랜드 공연 최초로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으며, 아시아 가수 최초로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또, 해외 가수 최초로 중국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고, 두바이에서 대규모 K-팝 공연을 선보이며 SM의 세계적인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번 공연은 SM이 30년간 쌓아온 K-팝 역사를 되돌아보며 팬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M 관계자는 “글로벌 팬들이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이 K-팝 문화의 새 지평을 열고, SM타운의 독보적인 명성을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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