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대학생 창작 댄스 페스티벌

WowToday 오형석 기자 승인 2024.12.11 10:46 의견 0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15일 오후 4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2024 처음예술 난장-경기 대학생 창작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경기도 내 실용무용 전공 대학생과 청년 예술인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김포대학교의 ‘판타스마코리아’, 동서울대학교의 ‘DU-K’,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언더독’ 등 총 3개의 대학생 팀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공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초연팀 ‘프로젝트 B&B’와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 ‘경기도무용단’의 특별공연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 다채로운 논버벌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학생과 청년 예술인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부족해졌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경기도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과 도전을 응원하며 꿈을 실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2024 책임계약 사업 ‘경기청년예술기회오디션’의 일환으로,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가 협력해 개최한다. 청년 예술인들에게 무대와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며, 창작 댄스뿐만 아니라 음악,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분야로 지원을 확장하고 있다.

‘경기 대학생 창작 댄스 페스티벌’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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