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겨울방학 어린이 공연 축제 ‘놀러와글와글’ 개최
WowToday 오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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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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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성시문화재단이 2025년 2월 5일부터 15일까지 화성 반석·누림아트홀에서 겨울방학 공연 페스티벌 ‘놀러와글와글’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들로 구성됐다.
‘놀러와글와글’은 총 11일간 5개 작품을 15회에 걸쳐 선보인다. 공연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에코백 (2월 5일)
마술과 뮤지컬이 결합된 매직컬 장르의 작품으로, 환경오염 문제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룬 교육적 공연이다. 전시와 함께 진행되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다.
와그르르르 수궁가 (2월 6일)
재활용품으로 만든 그림자극과 판소리가 조화를 이룬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무대 위에 직접 참여해 함께 완성하는 독특한 체험형 작품이다.
삐노키오 (2월 7~9일)
사랑과 성장을 주제로 한 인형극으로, 정교한 인형 표현을 통해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달한다.
헨젤과 새엄마 & 거울을 깬 왕비 (2월 12~13일)
고전동화를 새롭게 해석한 낭독 뮤지컬로, 기존 동화 속 고정관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똥벼락 (2월 15일)
전통 농경사회의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낸 창작 연희극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티켓 가격 및 예매 안내
티켓은 전석 1만5천 원으로, 가족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으로 제공된다. 예매는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공연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나누며 예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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