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에서 송년 기획공연 크리스마스 LOVE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구민들의 문화 복지를 향상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 좌석 선착순 무료로 제공된다.

공연은 코미디언 이용식의 사회로 진행되며, JTBC의 인기 프로그램 히든싱어 출연자들이 함께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참여 가수로는 김광석 편의 최승렬, 엄정화 편의 최유미, 비 편의 김현우, 장윤정 편의 오예중, 영탁 편의 오혜빈 등 총 5명이 출연해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담은 명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중에는 히든싱어 특유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어떤 가수가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지'를 설문조사로 투표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참여형 콘서트로서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크리스마스 LOVE 콘서트가 구민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이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감동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와우투데이 WowToday 장예란 기자 juliakoch@naver.com WowToday 장예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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