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지역 관광지와 먹거리 등 다양한 지역 정보를 온라인으로 홍보할 제9기 SNS 서포터즈 '낭만서폿'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SNS 전문기자(15명 이내), 블로그 기자(10명 이내), 영상 크리에이터(5명 이내) 등 세 분야로 나뉘어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며, 지원 자격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용에 능숙한 광주·전남 거주자 또는 목포에 활동 기반(직장, 학교 등)을 둔 주민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다음 달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하며, 목포의 매력을 담은 사진, 동영상,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해 SNS 매체를 통해 목포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목포시는 지난해 11월 서포터즈 네이밍 공모 이벤트를 통해 시민 투표로 선정된 '낭만서폿'이라는 이름을 사용해 SNS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목포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며 목포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목포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SNS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목포의 다양한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시민 참여를 통해 더 큰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와우투데이 WowToday 장예란 기자 juliakoch@naver.com WowToday 장예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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