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영암왕인문화축제의 규모를 대폭 확대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내실 있게 확장하겠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지역민들에게는 자긍심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매년 봄, 백제시대의 대학자 왕인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며 개최되는 축제로, 문화유산과 현대적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축제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규모를 확대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일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축제는 다음 달 열릴 예정으로, 우 군수는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며 이번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영암군은 이번 왕인문화축제가 지역사회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