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오는 4월 새로운 체험형 공포 콘텐츠 ‘귀문(鬼門) : 악령의 동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시설은 폐쇄된 광산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며 탈출을 시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폐광산 사무실을 시작으로 비밀 갱도, 폐쇄된 화장실과 휴게실, 숨겨진 어둠의 공간 등 다양한 구역을 거치며 총 3가지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특히 각 구역에는 특수 조명, 음향 효과, 실감 나는 소품들이 배치돼 있어 실제 폐광을 탐험하는 듯한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참가자들은 마지막 구역에서 미션을 완수해야만 탈출에 성공할 수 있다.

‘귀문: 악령의 동굴’은 만 13세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최소 2명에서 최대 4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롯데월드 부산 관계자는 “체험형 공포 콘텐츠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특수 효과를 적용했다”며 “새로운 방식의 공포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스릴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