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청년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2006년생 청년들에게 연극, 뮤지컬, 클래식, 대중가수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 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2006년생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869명까지 1인당 15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5월 31일까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https://youthculturepas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