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오는 3월 21일 오후 6시 30분 동탄여울공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민의 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특례시로 출범한 화성시가 맞이하는 첫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특례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2,400석 규모의 무료 좌석이 마련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식전 무대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이어진다. 퓨전국악 그룹 ‘화음’, 팝페라팀 ‘원스아트’, 클래식기타 연주자 ‘장하은’이 감미로운 선율로 축제의 분위기를 열며, 본 공연에서는 윤성, 나태주, 여행스케치, 안치환, 이무진, 자우림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3시간 동안 무대를 꾸민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특례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뜻깊은 순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화성특례시 출범을 축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