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 ‘2025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을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모악산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봄날의 따뜻한 햇살과 싱그러운 바람을 맞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중·장년층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과 함께 풍성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축제장에는 지역 농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장터가 운영되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모악산의 맑은 공기 속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특별한 봄날의 음악 소풍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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