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봄을 맞아 벚꽃 명소를 배경으로 한 인증샷 이벤트 ‘군산에 봄이 다시 왔나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군산의 벚꽃 명소를 방문해 사진을 촬영한 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그(#군산벚꽃 #군산에봄이다시왔나봄 #촬영위치)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응모 사진은 벚꽃 풍경이나 벚꽃을 배경으로 촬영한 인물 사진이어야 하며, 향후 군산시 홍보 이미지로 활용될 수 있다.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산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는 은파호수공원, 월명공원, 군산-전주 26번 국도변 등이 있으며, 매년 봄이 되면 화사한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루어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군산시 관계자는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군산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