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의 도시 전북 익산에서 형형색색 빛나는 보석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익산시는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왕궁면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관광지 일대에서 ‘2025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주얼팰리스 내 54개 업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보석 제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24K 및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다양한 보석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의 취향에 맞춰 맞춤형 보석을 제작할 수 있는 리세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운을 기원하는 탄생석 전시, 보석산업 관련 사진전, 어린이를 위한 모래 공연, 칠보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보석테마관광지에는 11만 9천여 점의 보석을 소장한 보석박물관과 함께 공룡을 테마로 한 다이노키즈월드, 공룡테마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보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보석의 도시 익산에서 반짝이는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고, 특별한 가격으로 보석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이 봄나들이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관련 문의는 주얼팰리스협의회(☎ 063-834-51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