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곡면 일원에서 ‘2025년 진주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리벚꽃길 따라 달콤한 진주딸기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진주딸기의 맛과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신선한 딸기를 활용한 요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딸기 케이크 만들기, 딸기청 담그기, 딸기 샐러드 만들기 등이 상시 운영되며,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딸기 모종 심기, 어린이 딸기 그림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또한 푸드트럭과 딸기 디저트 카페, 먹거리 쉼터가 곳곳에 마련돼 가족과 연인이 함께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