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이 4월부터 6월까지 ‘홍성 여행가는 달’을 맞아 관광객을 위한 특별 지원 사업 ‘홍성 반갑습니다. 반값쏩니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 외 지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홍성 지역 내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관광지 입장료 등으로 사용한 금액의 일부를 모바일 홍성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지원 금액은 2인 이상 한 팀이 10만 원 이상 소비했을 경우 최대 4만 원, 3인 이상 한 팀이 20만 원 이상 사용하면 최대 7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가장 많은 금액을 지출한 팀을 선정해 약 10만 원 상당의 지역 특산물 또는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홍성의 관광지를 방문한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해야 하며, 한 팀당 한 번만 신청할 수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홍성을 방문해 지역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홍성을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